스마트폰용 카메라 부품별 국내외 업체 현황
스마트폰용 카메라 부품별 국내외 업체 현황
  • 최광열 기자
  • 승인 2019.04.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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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렌즈, AFA, 광학필터, 기타 등

스마트폰이 많은 전자기기들을 집어삼키면서 세상은 많이 변하고 있다. 다양한 휴대기기 시장이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반면 휴대폰용 부품 업체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며 미래 비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휴대폰이 흡수한 전자기기로는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 계산기 등 그 수가 실로 다양하다. 물론 이들 중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분명한 건 MP3플레이어 및 (저가용)디지털카메라 등은 시장이 요동칠 만큼 변했다. 한때 그렇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MP3플레이어를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을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다는 게 시장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최근 스마트폰의 기능 중에서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이 카메라 기능이다. 그동안 전면에 1개만 채용되던 카메라가 앞면과 뒷면 등을 모두 채용한 멀티플카메라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이와 함께 ToF모듈(Time of Flight, 3D 카메라) 등도 도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ToF 모듈을 채용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시장 개화는 애플이 이를 채택하는 2020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이 벌써 움직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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