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부품 업체들, 함빡 웃음
글로벌 전자부품 업체들, 함빡 웃음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03.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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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인공지능, 전기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에 업고 ‘매출 호조’

글로벌 전자부품 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매출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삼성전기는 2018년도 매출이 8조원을 돌파했는데 이 추세라면 2020년에 9조원 돌파가 기대된다. LG이노텍의 경우, 2018년에 7.9조원이었지만 올해 8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들이 이처럼 시장에서 매출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 이유는 5G, 인공지능, 전기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 세상을 뒤흔들 새로운 이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모터, 센서, 카메라모듈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글로벌 전자부품 업체들이 이들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 이 부품들은 특히 고부가 가치마저 창출하고 있어 관련업체들은 기쁨은 배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3대 부품 업체로는 TDK, MURATA, KYOCERA 등이 꼽히는데, 2018년도 기준으로 매출을 보면 TDK14조원, MURATA16조원, KYOCERA16조원을 기록했다. 이 규모는 삼성전기 및 LG이노텍의 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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