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제조 혁신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제조 혁신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9.03.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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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개막
지멘스 등 490여개 기업 참여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가 개막했다. 오는 3월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조업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장비‧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5세대 이동통신 등 국내외 스마트제조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높아진 제조 혁신의 요구를 반영하듯 올해 행사는 전년대비 전시 면적이 25%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멘스, 현대중공업 등 스마트제조와 관련한 490개 기업이 참여해 3만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제조 혁신을 위한 자사 기술을 과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은 Smart Factory Expo(C, D홀), aimex(A홀), 그리고 Korea Vision Show(B홀)로 구성되었으며, 총 171세션의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행사 첫 날인 27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연우(중기부장관상), 신성이엔지(산업부장관상) 등 우수 스마트공장 공급‧수요기업과 유공자에게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고효율 태양전지 및 클린룸 관련 제품 생산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사람-기계가 협업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점이,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기업 연우는 로봇 자동화 설비·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표준 모델 제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관에서는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을 비롯해 센서와 머신비전 스마트 물류로봇 등 설계-제조-검사-포장-물류에 이르는 제조공정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5G를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 인간과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협업로봇, 빅데이터가 활용된 스마트물류 로봇,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존 등 스마트제조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다수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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