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소매판매: 승용차 -4%, 상용차 -7%
작년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숨을 고르고 있다. 연말에 밀어내기를 강하게 한 탓일까? 아니면 성장세가 꺾이는 것일까?
CPCA(중국승용차연석회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9년도 1월, 중국자동차(승용차+상용차) 시장의 소매판매는 전년 1월 대비 4% 감소한 218.4만대에 그쳤다. 이 중에서 주를 이루는 승용차(세단/SUV/MPV 포함)의 판매가 216.1만대로 4% 감소한 것이 시장을 누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승용차의 구성인 세단/SUV/MPV의 판매를 각각 나누어 보면 희비는 엇갈렸다. 세단이 2% 상승한 반면, SUV 및 MPV는 각각 -9% 및 -10%로 추락을 면치 못했다.
한편, 2019년 1월, 중국자동차(승용차+상용차) 시장의 도매판매는 전년 1월 대비 17% 감소한 204.5만대에 머물렀다. 그리고 1월 생산은 14% 감소한 199.9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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