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 서비스, 국가별로 언제 상용화되나?
5G 통신 서비스, 국가별로 언제 상용화되나?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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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중국 한국 호주 등 글로벌로 많은 국가들이 5G 통신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국가 중에서 일부는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만큼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트너는 2022년까지 대부분의 5G 배포는 전국적 규모가 아닌, 국지적 배포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가트너는 많은 통신사업자들이 자사가 배포하는 모든 것이 5G라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배포하는 것은 LTE를 리브랜딩한 것이거나 한 단계 발전시킨 것, 또는 매우 제한된 범위에 배포된 5G의 하위 집합일 수 있다며 통신사업자들의 마케팅적인 부분을 경계했다.

익히 짐작하듯이, 5G의 생명은 그 어마무시한 데이터 전송 속도에 있다. 4G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Gbps(체감속도 10Mbps)이지만 5G는 무려 20Gbps(체감속도 100 ~ 1000Mbps)에 달한다.

속도가 이렇게 빠르다보니 자율주행자동차 및 스마트팩토리 등의 구현에 5G는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5G와 더불어 부상하게 될 자율주행의 경우 일반 승용부문보다 배달·운송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Taas(Transports as a Service)가 일단 부각된다. 예를 들면 포드의 경우 도미노 등과 연계한 판매를, VW도 오로라와 협력하는 로보택시를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5G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연결시켜주는 필수 불가결한 연결 고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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