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도 전세계 IT 지출은 2018년보다 3.2% 증가한 3조 7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IT 지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여 기업용 소프트웨어 부문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19년 전세계 소프트웨어 지출 규모는 8.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2020년에는 8.2% 더 성장하며 총 4660억 달러에 달한다.

휴대전화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디바이스 분야는 2019년에 1.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미국*서유럽 등 가장 규모가 크고 포화도가 높은 스마트폰 시장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