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은 1972년 3월 설립된 회사로, 글로벌 알루미늄 휠을 전문으로 생산하여 완성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거래 업체는 현대기아차그룹, GM, 르노닛산, 폭스바겐 등이 있다.

휠의 종류에는 스틸휠, 알루미늄휠, 마그네슘휠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휠이 알루미늄 휠이다.

알루미늄 휠은 외관과 색상이 화려하며 무게가 가벼워 연료 절감 효과가 있고, 주행 시 충격을 합수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한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일루미늄 휠이 자동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현재 글로벌 1350만개의 알루미늄 휠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요 고객별 비중은 현대*기아(50%), GM(21%), 르노닛산(18%), VW(4%), 기타(7%) 등의 순서이다.

이 회사는 현재 신규 공장을 모로코에 건설 중에 있다. 모로코 공장은 2019년 초부터 시험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 7월 즈음 양산을 하게 된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2019년에 400만개 정도인데, 이는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능력 대비 30%가 늘어나는 것이다.

모로코 공장의 고객은 PSA/르노/폭스바겐/닛산/스코다/아우디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현대/기아에 대한 의존도를 40%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이홍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