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란, 바로 이런 것
사람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란, 바로 이런 것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02.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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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부품 및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을 이끌고 있는 콘티넨탈이 최근 사람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에 대해 자사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콘티넨탈의 인테리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 사장은 콘티넨탈은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지능형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 커넥티비티와 소프트웨어, 고성능 컴퓨팅, 스마트 도시 분야의 솔루션 모두 사용자들의 혜택에 가장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콘티넨탈이 사람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라고 소개한 것들을 보면, 무선 서비스에 최대의 데이터 속도 및 범위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 2.0’을 비롯하여, 최신 E/E 아키텍처의 초석이 되는 고성능 컴퓨터인 차량용 서버’, 인포테인먼트 앱과 유용한 주행 정보를 통합한 일렉트로비트의 콕핏 소프트웨어 플랫폼’,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위한 기술 등이다.

진화한 차량 안테나: 콘티넨탈의 안테나 모듈의 최신 제품인 ‘지능형 안테나 모듈 2.0(Intelligent Antenna Module 2.0)’. 이 모듈의 인쇄회로기판(PCB)에 안테나를 통합해 부품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울트라 플랫(ultra-flat)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 차량 지붕에 장착하는 형태의 샤크핀 모양(fin-shaped)의 안테나를 대체하며 설치 공간 효율을 최적화했다.
서버 기반 E/E 아키텍처로 설계한 중앙처리장치(CPU): 이 고성능 컴퓨터에는 사전 정의된(predefined) 다양한 기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써드파티(third-party)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로서 기능하는 차량용 서버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과 함께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도 수행한다.
콘티넨탈의 엔드투엔드(end-to-end) 스마트 주차 솔루션은 사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계산해 할당하고, 일반 도로변은 물론 이면도로 등의 주차 요금을 계산해준다.
안전한 커넥티비티와 센서 기술로 구현된 ‘지능형 가로등(Intelligent Street Lamp)’은 중요한 데이터 공급원 역할을 하며 미래 스마트 도시의 발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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