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다쏘·지멘스·SAP, PLM 시장 Top4
PTC·다쏘·지멘스·SAP, PLM 시장 Top4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9.0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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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와 다쏘시스템, 지멘스, SAP가 글로벌 PLM 시장을 선도하는 4개사로 꼽혔다. 이는 쿼드런트널리지솔루션Quadrant Knowledge Solutions이 2018년 말 발표한 ‘전세계 PLM 시장 전망 보고서, 2018~2023’에서의 평가 결과이다.

쿼드런트널리지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스팍스 지표SPARX Matrix를 통해 글로벌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7개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PTC, 다쏘시스템, 지멘스, SAP 등 4개사를 테크놀로지 리더 그룹으로 선정하고, 오토데스크와 오라클, IFS 등 3개사를 챌린저 그룹으로 평가했다.

쿼드런트널리지솔루션의 스파크 지표는 기술 우수성 및 고객 영향 범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성능 매개 변수와 관련하여 각 공급 업체가 경쟁 업체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전략적 통찰력을 시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기술 우수성은 기술의 정교함, 애플리케이션 다양성, 확장성, 차별화된 경쟁력, 산업 영향 등을 기준으로 측정하며 고객 영향력은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 역량, 제품 성능, 구축 용이성 및 고객 서비스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일례로 이번 보고서에서 기술 리더 그룹의 최상단에 위치한 PTC의 경우, 핵심적인 PLM 기능과 씽웍스ThingWorx를 결합하여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운영 데이터를 IoT 플랫폼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제품 기획 및 품질 관리 팀이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제품의 가치, 품질, 사용성 개선에 이를 반영할 수 있다는 설명. 또 역할 및 작업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그룹인 씽웍스 네비게이트 스위트ThingWorx Navigate를 통해 사용자가 각자의 필요에 맞춰 여러가지 소스에서 PLM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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