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 4차 산업의 토대가 된다
5G 통신, 4차 산업의 토대가 된다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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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대 통신 기술의 연관 산업 개념도

5G 통신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아주 높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업자들이 시장선점을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호주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세계 최초5G 통신 서비스를 상용화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산업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들은 IoT, 5G 통신, 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등이 거론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4차산업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4차 산업이라고 하면 흔히 스마트팩토리 즉, 공장자동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협의적인 개념에 불과하다. 광의의 개념으로 넘어가면 제조산업의 혁신을 넘어 사회전반을 지능화 및 첨단화시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들 기술들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5G 통신이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첨단화 및 지능화는 사물과 사물을, 사물과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통신이 필요하다. 통신도 그냥 통신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연결될 만큼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통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첨단화는 완성된다.

그 주인공이 바로 5G 통신일 것으로 기대를 받는 것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2017)에 따르면 5G 통신은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를 유지하는 수준이어야 한다. 또한 반경 1안에 있는 100만 개의 기기에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시속 500km의 고속열차에서도 통신이 자유로워야 한다. 이론적으로 LTE보다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갖는 것이다.

이런 첨단의 5G 통신은 2020년에 국제 표준화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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