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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희토류를 캔다
PC에서 희토류를 캔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8.12.27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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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PC의 자원재활용 … 희토류 문제 해결
HDD 35% 재활용 시 1000톤 회수

자동화와 로봇, 전기자동차 등의 확산에 따라 전기모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희토류의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희토류는 전기모터의 자석을 만들기위한 필수 재료 중 하나로, 전기모터의 수요증가로 인해 희토류의 수급 문제가 우려되는 것이다.

희토류란, 글자 그대로 희귀한 흙이라는 의미로, 땅 속 함유량이 ‘100만분의 300’에 불과하다고 알려진다. 열과 전기가 잘 통하는 특성으로, 전기·전자·광학·초전도체 등에 널리 쓰이는데, 추출이 어려울 뿐 아니라 채굴과 추출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어 생산량이 풍부하지 않다. 다시 말해 전기모터의 수요 증가에 앞서 희토류의 수급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한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폐기 HDD 자원 회수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 :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가 중고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는 자성물질인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헤드가 그 정보를 읽어내는 방식의 기록장치이다.

ORNL이 개발한 방식은 자성물질인 플래터에서 모터의 영구자석을 만들 수 있는 희토류 물질을 회수하는 것이다. ORNL에 따르면, 폐기 하드디스크의 35%를 재활용하여 약 1000톤의 자석을 만들 수 있는 자원 회수가 가능하다. 전세계의 연간 희토류 소비량이 10만톤을 다소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희토류 수급 문제의 숨통을 틔울 만한 소식이다.

신기술로 희토류 문제 푼다
가파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희토류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ORNL 외에도 일본 토요타가 자석 입자 미세화와 2층 구조로 희토류인 네오디뮴을 20~50%까지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의 CMICritical Materials Institute의 연구진은 Ames Laboratory와 함께 자석을 용해시켜 희토류 원소를 99% 이상의 순도로 회수하는 재활용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한편 ORNL와의 협업으로 희토류 원소의 수율을 50% 높이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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