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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비용을 99% 절감하다 
공구 비용을 99% 절감하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8.09.0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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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랜싱 델타 타운십 공장에서 3D 프린팅 기반 비용 절감 실현

GM이 차량 생산 공정의 공구 비용을 99%까지 절감시켰다. 3D 프린팅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서다.

GM이 소개한 사례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시에 2006년 개장한 GM의 랜싱 델타 타운십Lansing Delta Township이다. 이 공장은 공장은 조립 설비를 검사하기 위해 드론과 협동로봇을 적극 활용하여 매뉴팩처링 4.0 기반의 첨단 제조를 실현하는 생산기지이다.

이 공장에서는 3D 프린팅된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지난 2년간 공구 비용 및 기타 액세서리 비용을 30만 달러 이상 절감했다. 이 공장에서는 당초 부품용 키팅 박스를 만들기 위해 3D 프린팅을 도입했지만, 3D 프린팅의 이점을 체감하면서 소켓 커버, 부품용 행거, 기타 안전 도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도구와 액세서리로 활용을 확대시켰다. 

일례로 엔진 및 변속기 차량 식별 번호 정렬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도구는 외부 구매 시 3000달러의 비용이 요구됐다. 하지만 동일한 제품을 이제 3달러 미만으로 공장 내부에서 3D 프린팅되고 있다. GM 랜싱 델타 타운십에서는 3D 프린팅 구축을 위해 약 3만 달러 가량을 투입했지만, 이미 30만 달러 이상의 절감 효과를 내 톡톡히 역할하고 있는 것이다. 

GM은 3D 프린팅 기술이 미래 자동차의 경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제조 공정 내 3D 프린팅 기술 접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GM은 3D 프린팅을 표준화화여 전세계의 모든 GM 공장에서 3D 프린팅의 성공 경험이 공유되도록 하고 있으며, 오토데스크와의 협력 아래 3D 프린팅으로 신차 경량 부품의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M의 케빈 퀸 적층 설계 및 제조 책임자는 “GM은 5년 내 대량 생산을 위해 수천에서 수만 가지의 3D 인쇄 부품을 생산하기를 희망한다”이라며 “3D 프린팅이 많은 제조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GM 랜싱 델타 타운십에서는 검사에 드론을 사용하고, 차량 헤드 라이트와 장거리 레이더 교정에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등 똑똑한 제조라는 매뉴팩처링 4.0의 실현 공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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