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 시티의 해법
IoT, 스마트 시티의 해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8.06.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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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스마트 시티 문제 해결 보고서 발표

한국IDC가 스마트 시티의 해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제시했다.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IDC PeerScape : Practices for Solving City Problems Using IoT in Korea 보고서에서 스마트 시티 구축 과정에서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의 지방자치도시들이 IoT를 활용하는 사례를 제시했다.

IDC는 국내 스마트 시티 초기 사업 기획 당시 혹은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 중 보편성의 관점에서 세 가지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는 각각의 실천방안을 요약했다. 첫번째 과제로 제기된 문제 관리는 물부족·범죄·환경오염·교통혼잡 등 도시 문제 자체가 아닌 이러한 문제들을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관점의 변화이다. 즉 관리를 통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여기에서 IoT가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번째 과제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겪고 있는 공공 안전으로 IoT 기반의 사소한 정보 활용이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스마트 도시를 위해 구축된 지능화된 인프라의 방치 문제로, AI·딥러닝 등 차세대 기술 기반의 지능형 IoT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IDC는 설명했다.

한국IDC에서 국내 IoT와 스마트 시티 리서치를 총괄하는 김경민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시티 구축 시장이 다시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IoT의 도입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IoT는 연결성 및 관련 어플리케이션 측면에서의 시장 성숙과 함께 도시 스마트화에 적합한 기술로, 도시내 다양한 데이터 취합과 이의 의미 있는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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