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 특수 폴리머 재질
한국이구스, 특수 폴리머 재질
  • MSD
  • 승인 2016.09.0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에 자성체 결합 … 검속 검출기에 반응

식품 및 포장 산업에 적용되는 모든 기계 부품에는 어떤 종류의 오염 물질도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그만큼 안전 기준이 까다롭다. 이구스의 구면형 베어링은 무급유 타입으로 이러한 안전 요건에 부합하며, 플라스틱에 금속 자성체를 넣어 금속 검출기에도 반응한다.
자료제공 | 한국이구스(www.igus.kr)

식품 및 포장 산업에서 금속 검출기의 사용은 이미 업계 표준이 된 바, 지금 기술로는 생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금속 입자라도 탐지하여 제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소재라면 어찌될까?

이에 대해 이구스는 특수 폴리머에 자성체 재질을 더한 특수 폴리머 재질을 개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재질을 활용하면 표준 금속 탐지 방법과 같이 플라스틱도 검출된다. 현재 이 소재가 적용된 제품으로는 igubal(이구발 : 각도 조정용 베어링)시리즈로, 로드 엔드 베어링 및 클레비스 조인트, 플랜지 베어링, 구면형 베어링과 필로우 블록 베어링 등이 있다.

하우징과 구형 볼 모두 자성 재질로 제작되며 각도 보정용 베어링 외 xiros M18과 같은 볼 베어링도 자성체 재질로 출시됐다.

무급유로 더욱 향상되는 안전성
이구스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고성능 폴리머가 갖는 또 다른 장점은 급유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한국 이구스의 포장 산업 담당자인 김성우 부장은 “식품 및 포장 산업의 생산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계에서 제품과 윤활유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라며, “이구스의 베어링 재질이 되는 iglidur는 윤활과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이 조건을 완전히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iglidur A18이나 A35의 경우 반복적인 식품 접촉에 대한 FDA 규격 및 EC 지침(10/2011)에도 부합하므로 식품 및 포장 산업에 특히 적합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