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서 2021년 사이에 셀룰러 IoT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또한 IoT 커넥티드 기기의 수는 연평균 23%씩 성장한다. 그 결과 2021년까지 약 280억 개의 커넥티드 기기가 생겨나고 이 중 IoT 기기는 약 160억 개에 달한다. 자료 | 에릭슨엘지(www.ericssonlg.co.kr)
서유럽은 2021년까지 IoT기기의 수가 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IoT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주로 인텔리전트 유틸리티 미터와 2018년에 구현될 EU e-콜 지침을 포함한 커넥티트 카 수요에 대한 규제당국의 결정이 이러한 성장을 주도한다.
에릭슨의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인 리마 쿠레시는 “2020년에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서 더욱 원활한 Io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가입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 3분기에는 피처폰 가입건수를 능가한다. 현재 약 34억인 스마트폰 가입건수는 2021년까지 두 배 가량 증가하여 63억에 다다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모바일 가입자 수는 50억 명에 달한다.
보고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한 10대들의 셀룰러 데이터 사용은 15개월 동안 127% 증가하며 시청 행동에 대한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11년과 2015년 사이 10대들이 TV화면을 통해 TV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시간은 85% 증가했다. 미래의 주역인 10대들이 동영상 시청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은 통신 사업자들이 주시해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2016년, 데이터 다운링크 최고속도 1Gbps를 지원하는 LTE망 시대가 왔다. 1Gpbs를 지원하는 기기는 2016년 하반기에 한국·미국·일본·중국 등을 시작으로 세계 전역으로 확산된다. 따라서 모바일 사용자들은 오늘날의 가장 빠른 속도와 비교해 3분의 2 이상 빠른 다운링크 속도가 가능한 향상된 기술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성장: 모바일 광대역 가입건수는 2015년과 2021년 사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네 배 증가한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21년까지 인도에서 15배 성장하며, 미국은 성숙한 시장임에도 2016년에만 모바일 트래픽이 약 50% 증가한다.
데이터 트래픽의 지속적인 성장세: 2015년 1분기에서 2016년 1분기 사이에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스마트폰 가입자의 증가와 가입자당 데이터 소비 증가로 인해 60% 많아졌다. 2021년 말에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약 90%가 스마트폰에서 발생한다.
2016년 1분기, 늘어난 LTE 가입자: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빠른 네트워크 수요에 힘입어 2016년 1분기 동안 1억 5천만 가입건수가 새롭게 늘어나며, 전 세계 LTE 건수는 총 12억에 도달했다. 최고 1Gpbs 속도의 LTE망은 2016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 5G 구현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 간 스펙트럼 하모나이제이션 필요: 5G는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조기 구현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 간에는 스펙트럼 하모나이제이션이 필요하다. 2020년 이후 상용 5G 구현을 위한 스펙트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WRC-19 프로세스와는 별도로 행해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