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전원설계 기술세미나, 마치다
PCB전원설계 기술세미나, 마치다
  • MSD
  • 승인 2016.09.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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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문화사(월간 MSD 발간)의 정기 기술 세미나가 지난 7월 19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디지털 시스템의 PCB 전원을 위한 DC-DC 컨버터 설계 방법’이란 주제로, 수원과학대학교 김지성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김지성 교수 설명에 의하면, 디지털시스템의 안정된 동작을 위해서는 신호설계 및 전원설계가 중요하다. 근래 제품의 경우 시스템 내부에 다양한 전원이 사용될 뿐 아니라 기기가 소형화됨에 따라 전원 설계가 특히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선형 레귤레이터 및 스위칭 레귤레이터 설계에 대해 설명하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설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주제를 구체적으로 보면 ▲리니어 레귤레이터의 설계 ▲스위칭 레귤레이터 (Buck Converter) 설계 ▲패시브 및 액티브 소자의 특성 ▲디커플링 캐패시터 설계 ▲피드백 설계 ▲전원회로의 EMC 설계 등이 각 강의별로 다루어졌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에는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S산전,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뷰웍스, 삼성디스플레이, 싸이프레스, 한국전기연구원,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중공업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오문화사가 진행하고 있는 전자 분야의 여러 세미나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오문화사는 매년 5회 정도의 설계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 주제는 ▶PCB 설계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대처법 ▶EMI 발생원인 및 축소기술에 대한 제언 ▶Power/Ground 노이즈를 해결하기 위한 전원무결성 설계 및 분석 방법 ▶디지털 시스템의 PCB 전원을 위한 DC-DC 컨버터 설계 방법 ▶USB 아키텍쳐 및 시스템 설계(USB1.1·2.0·3.0) 등이다.
 
이들 세미나는 상호 연관성을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PCB 설계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대처법이라는 내용이 가장 기본이 되는 토대이고, 그 파생 및 심층버전으로 EMI 발생원인, 전원 및 신호 무결성, DC-DC 컨버터 설계, USB 아키텍쳐 및 시스템 설계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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