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 화학공장을 지켜주는 열화상카메라
플리어시스템: 화학공장을 지켜주는 열화상카메라
  • MSD
  • 승인 2016.08.09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 관련 사고를 막고, 사고 예상 시점을 예측한다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가 LG화학 오창1공장의 전력설비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에 FLIR AX8 열화상카메라를 공급했다. 

자료 | 플리어시스템코리아(www.flirkorea.com)

LG화학 오창1공장은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2차 전지를 비롯,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와 광학 소재를 생산한다. 이 공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과 관련해서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연간 5천만 셀을 생산 중이다.

AX8 열화상카메라는 크기가 작고 설치가 용이해 가공 및 생산 작업장, 데이터센터, 발전소 및 변전·배전 시설, 운수 및 대중교통 시설, 냉동창고 및 각종 저장시설 등 중요한 전기 및 기계설비의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AX8은 시설에 대한 연속적인 상태 모니터링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보다 과열된 부분이 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음을 발신한다. AX8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시설물의 온도 관련 문제점을 조기에 감지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정전사고나 서비스 중단, 설비 고장, 각종 안전사고 등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로 오류 감지를
LG화학 오창1공장은 발열 설비에 이상이 생기거나 케이블 중간접속 개소 및 유입식 콘덴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전력설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력설비를 온라인으로 CBM(Condition Base Management, 상태 기반 관리)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플리어 AX8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했다. 

이번에 공급된 AX8 열화상카메라는 총 8대. 이 중 6대는 주요 전력설비 모니터링용으로, 2대는 화재감시용으로 활용된다.

각각의 장비가 수집한 모든 데이터는 공장 내 CCTV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관제소로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비에서 이상 온도를 감지할 경우 경보를 발생한다.

오창1공장 전력공급설비를 총괄 관리하는 LG화학 에너지팀 전기기술파트 김홍균 과장은 “플리어의 AX8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온라인 감시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고 예상시점까지 예측할 수 있어 계획 휴전 및 부품 교체 시점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사례로 SA(Surge Arrester) 내부 배리스터 소손으로 인한 이상 발열을 발견하고, 계획 휴전 전까지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하는 데 AX8 열화상카메라의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현장의 효자, 열화상카메라
현재 오창1공장에서는 플리어 열화상카메라 장비를 활용한 시설 점검을 통해 월 평균 5건 이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공장 내 모든 시설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실현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