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 로봇과 제어의 융합으로 혁신을 가져온다
오므론, 로봇과 제어의 융합으로 혁신을 가져온다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6.05.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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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발매 … 제어기기·자동화 라인업 강화
 
오므론이 오므론 어뎁트 테크놀로지의 산업용 로봇 3 카테고리 49 모델을 2016년 4월 발매했다. 오므론은 로봇·머신비전 센서·머신 오토메이션 컨트롤러(NX/NJ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더한다.
자료 | 한국오므론(www.omron.co.kr)

자동차 및 식음료 등의 생산현장에서는 빈번한 작업 교체를 용이하게 하는 유연한 공정이 필요하다. 디지털 기기 분야에서는 신속한 생산과 투자 회수가 중요해지며, 생산 품목별 전용 설비가 아닌 범용성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 로봇 기술은 이러한 유연한 공정이나 설비를 실현하는 핵심이다.

오므론은 제어기기 라인업과 첨단 자동화 기술에 로봇 기술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생산현장에 최첨단의 생산 설비부터 지금까지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작업 공정까지 폭넓은 용도에 부합하는 로봇을 제안한다.

생산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하려면, 도입에서 유지보수까지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오므론은 고속성과 고 신뢰성을 양립한 로봇과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등 제어기기를 쉽게 융합하는 통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로봇 도입의 장벽이 되던 PLC·비전 센서·안전장치 등의 제어기술과의 융합 작업과, 복수의 프로그램 언어나 설계용 툴의 습득을 간단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에 로봇의 도입을 신속하게 하고, 생산 품목의 변경에 따른 순서 변경과 생산 라인의 변경이 용이하게 된다.

오므론은 ▲제어 진화(Integrated) ▲지능화(Intelligent) ▲사람과 기계의 새로운 협조(Interactive) 등의 자동화 및 제조업 혁신을 이끈다. 오므론은 ILO+S(입력·로직·출력·안전)에 로봇 기술을 더하여 생산 현장의 제조 혁신에 노력한다.

고속·고 신뢰성 겸비
이번에 오므론 어뎁트 테크놀로지가 출시하는 스칼라 로봇 eCobra와 패러럴 로봇 Quattro/Hornet 그리고 수직 다관절 로봇 Viper는 고속 퍼포먼스와 신뢰성을 양립한 산업용 로봇이다. 통합 개발 언어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용도에 맞춘 유연한 사용이나 프로그램의 높은 재이용성을 실현한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통합
오므론의 로봇은 자사 NX/NJ 시리즈와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계 제어와 로봇 제어의 연동에 의한 생산 공정 전체의 처리 능력 향상 및 공정의 시각화를 실현한다. 기존 로봇 도입의 틀을 넘어 모든 사용자가 자유롭게 필요한 정보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 소프트웨어 환경
통합형 소프트웨어인 Automation Control Environment(이하 ACE)를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하여 설계 및 관리할 수 있다. ACE로 설계한 애플리케이션은 사전 탑재된 3차원 시뮬레이션에서 바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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