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전문 기업 나임네트웍스와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SDDC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보안 관리 등 데이터센터의 구성 요소를 가상화하고, 가상화된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이목을 모으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장비 및 DCIM(Data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나임네트웍스의 COD(Customer Optimized Datacenter, 고객 맞춤형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통합,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구축에서부터 관리 그리고 운영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과거에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나임네트웍스에서 운영중인 COD플랫폼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