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로봇의 시대가 온다
보조 로봇의 시대가 온다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8.09.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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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근로자 돕는 보조 로봇 소개
파나소닉이 근로자의 일상을 돕는 자사의 보조 로봇 소개 동영상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인체역학을 지원하는 모터 장착 로봇을 위해 개발한 첨단 제어 및 센서 기술을 적용했다.

 
산업용 ‘파워 어시스트 스위트(Power Assist Suits)’는 파나소닉의 사내 벤처인 액티브링크가 개발했다. 후지모토 히로미치 액티브링크 사장은 “우리 목표는 육체노동 및 여타 사업장에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힘의 장벽이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업 과정에서 어느 정도는 사람의 손이 반드시 필요하며, 파워 어시스트 스위트는 작업 중 물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만큼 작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공학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AWN-03 | 허리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 수트
AWN-03은 허리를 지지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AWN-03은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거나 들고 있을 때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 감지하고 모터에 신호를 보내 기어를 작동시킨다. AWN-03은 또한 상체를 들어올리는 동시에 허벅지를 눌러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15㎏가량 덜어준다. 

PLN-01 | 움직임 보조하는 수트
‘닌자(Ninja)’라는 별명을 가진 PLN-01은 인간의 동작을 모방함으로써 걷거나 뛸 때, 예컨대 조림 작업 중 가파른 산길을 오를 때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한다. 현재 개발 중인 ‘닌자’의 상체 유닛은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옮기는 작업을 지원한다. 

 
파워 로더 | 재난구조·건설·공공작업용 수트
‘파워 로더(Power Loader)’는 재난구조, 건설, 공공작업 등에 적합한 파워 수트다. 
파워 로더는 손과 발 부분에 4개의 센서가 장착되며, 20개의 모터를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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