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들과 하나되어 점점 진화해가는, 전문 기술 세미나
엔지니어들과 하나되어 점점 진화해가는, 전문 기술 세미나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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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문화사가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설계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 세미나가 지난 10월 7일, 서울에서 열렸다. 매년 4~5회 정도 개최되는 이오문화사의 정기 세미나는 설계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기술적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글 | 김종율 기자(people@iomedia.co.kr)

 
2015년에는 ▲3월: PCB 설계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대처법 ▲5월: 신호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하우 ▲7월: 고속 시리얼링크의 기술동향 및 설계 검증 기술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10월에는 ‘디지털시스템의 PCB 전원을 위한 DC-DC 컨버터 설계’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시스템이 안정된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신호설계 및 전원설계가 중요하다. 특히 첨단의 제품인 경우 시스템 내부에 다양한 전원이 사용될 뿐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소형화됨에 따라 전원의 설계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선형 레귤레이터 및 스위칭 레귤레이터의 설계에 대해 알아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설계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강의는 수원과학대학교의 김지성 교수(전자과)가 맡았다. 김지성 교수는 일선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오랫동안 쌓았을 뿐 아니라 카이스트에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했고, 지금은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디지털 시스템의 DC-DC 설계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김지성 교수는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를 하면서 얻게 된 노하우 등을 현업에 있는 엔지니어들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의 후원으로는 텍트로닉스가 참여했다. 텍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전시하는 것으로 엔지니어들이 연구에 필요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오문화사는 2016년에도 주제의 설계 관련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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