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oT in Manufacturing, ‘스마트 시티’ 위한 교두보
IIoT in Manufacturing, ‘스마트 시티’ 위한 교두보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6.2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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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라는 용어는 이제 낯설지 않다. 사물인터넷(IoT)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스마트 시티 개념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이미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자료 | 어드밴텍케이알(www.advantech.co.kr)

스마트 시티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지역에서, 올바른 회사와 협력하는 것이 더해져야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다. 

3가지 요소의 협력
‘스마트 시티’의 개념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을 현재 분분하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스마트 시티의 기본 개념은, 주민의 생활에 중점을 두면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여 도시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스마트 시티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의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오늘날의 평균 인터넷 접속 속도는 어느 때보다 빨라졌다. 5G 기술 사용자들은 장편영화 한 편을 순식간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금세기에 개발된 10대 주요 기술 중 하나로 간주되는 RFID는 최소 10년 이상 활용되고 있다. 쇼핑몰이나 편의점에서의 쇼핑, 도서관에서의 도서대출, 대중교통 이용, 주차료 지불, 병원에서의 처방전 등록이나 신청 등을 편리하게 해주며, 심지어 명함에도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지폐의 유통을 추적하기 위해 100달러짜리 지폐에 RFID를 채택하자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기존의 기술만으로는 생각지 못한 활용이다.

대규모의 스마트 시티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잇따라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정보통신기술이 산업을 변모시킬 수 있는 기회도 대두되었다. 

대만은 지난 30년 동안 정보통신기술의 진보에 중점을 두면서 지능형 응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산업용 센서, 통신 모듈, 단말기 제품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개발 토대를 구축해왔다. 대만은 스마트 시티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논할 수 있는 자격을 잘 갖춘 국가로 거듭났다.

대만은 다양한 스마트 시티 관련 산업들이 잘 연계되어 있다. 대부분의 산업에서 제품을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향후에는 실질적인 혁신이 이루어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강조된다. 이 경우, 대만의 시스템 통합 산업부문이 미래의 산업사슬 속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은 자명하다. 

‘올바른 회사’를 찾아 협력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스마트 시티와 IoT 개념은 ▲지능화 ▲상호 접속성 ▲도구화라는 세 가지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 

IBM의 전문성은 지능성에 있다. Chunghwa Telecom과 대만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전문성은 상호접속 서비스, 4G, 3G 및 클라우드로의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한다.

어드밴텍의 전문성은 가장 근본적인 단계의 도구화 서비스에 있다. 어드밴텍 컴퓨터·스캐너 및 검출장비를 사용하여 온도·속도·영상 등 환경조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또 이러한 데이터를 프로세싱 및 지능형 의사결정을 위해 클라우드로 전송해 이러한 정보를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 서비스팀의 지원
IoT 개념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보편화되어왔다. 따라서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어느 한 회사가 독점할 수는 없다. 
IoT란 무엇인가? 자동화와 정보기술의 통합을 말한다. 중국은 IoT를 ‘두 가지가 결합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정보전달은 컴퓨터, 이동전화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IoT로 결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제품과 시스템 및 정보와 분석은 단 하나의 회사가 커버할 수 없는 포괄적인 생태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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