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니모션, 지멘스와 협력관계 체결
마그니모션, 지멘스와 협력관계 체결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4.02.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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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 디아그노스틱스와 손 잡아 … 환자치료 분야 입지 구축

 
LSM(Linear Synchronous Motor) 기술에 기반한 제품 및 운송 시스템을 주관하는 마그니모션(MagneMotion)과 임상진단 업체인 지멘스 헬스케어 디아그노스틱스(Siemens Healthcare Diagnostics)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쉽은 지멘스가 IVD(In-Vitro Diagnostics) 분야에서 마그니모션의 첨단 LSM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협약은 마그니모션의 IVD 산업 내에 있는 현 제품은 물론이고 향후 LSM 제품 및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마켓 요구조건까지 늘어난다. 마그니모션은 기존 IVD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동시에 단기적인 시장 기회요소들을 확보하기 위해 지멘스와 협력하게 된다. 

마그니모션의 사장 겸 CEO인 토드 웨버는 “마그니모션과 지멘스는 지금까지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가장 최근의 이번 협력은 보다 긴밀한 업무관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양측 모두 상당히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IVD 분야에서 마그니모션의 LSM 기술을 발전시키기에 적합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는 향후 협력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지멘스 헬스케어 디아그노스틱스의 화학·면역·자동화·진단 IT 사업부 CEO인 데이브 히키는 “임상연구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핵심은 마그니모션과 같은 전통적인 IVD 산업 이외의 기업들을 비롯한 주요 혁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마그니모션의 기술과 임상진단 기업인 우리(지멘스)의 마켓 입지가 결합함으로써 환자치료 분야에서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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