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의 General Manager 인 Peter Gucher는 2014년 B&R의 시장 점유율은 상당히 증가했다고 평했다.

2014년도에는 전체 산업 생산이 2008년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그만큼 힘든 시기였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B&R은 이 기간 동안 매출이 75%가량 증가했다.

B&R의 핵심 시장은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유럽에 있다. 그리고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

지난 12개월 동안 기계 및 시스템 제조업자들이 B&R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27만 개의 기계를 자동화했다. “B&R 제품군의 완벽한 확장성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키워준다” 라고 Gucher는 설명한다. “Scalability+ 솔루션을 통해 B&R은 이미 인더스트리 4.0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은 유연한 생산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Gucher의 설명이다. 

5년 동안 700명 엔지니어를 

자동화 산업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기 위해, B&R은 매출의 약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7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한 것에서 B&R의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체 근무시간의 10%를 트레이닝과 지속적인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개방형 표준에 지속적 개발

B&R에 의해 개발된 실시간 POWERLINK 프로토콜이 중국에서 국가 표준으로 등록되었다. 통신 기술로써는 최고 레벨의 표준화를 달성한 덕으로 B&R은 자평했다. 

POWERLINK는 또한 한국 표준으로도 인증을 받았다(MSD 2015년 1월호 22쪽 참조). 오픈 소스인 POWERLINK 솔루션은 올해 백만 개 이상의 기계 그리고 2천만 개 이상의 노드와 함께 사용되었다. 시장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셈이다.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혁신 

Gucher는 2014 SPS IPC Drives 전시회에서 시연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노하우도 발표했다. Gucher는 “새로운 mapp 기술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R은 다양한 ACOPOS 드라이브 시스템의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전체 생산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APROL 공정 제어 시스템을 위한 또 다른 혁신적인 비즈니스 지능형 솔루션은 공장자동화 및 공정자동화 분야의 큰 데이터를 쉽게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