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랜, 전기 엔지니어링을 자동화에 연결한다
이플랜, 전기 엔지니어링을 자동화에 연결한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8.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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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랜 일렉트릭 P8·미쓰비시 멜소프트iQ웍스 통합
 

이플랜이 전기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이플랜 일렉트릭 P8EPLAN Electric P8과 미쓰비시전기의 멜소프트iQ웍스Melsoft iQ Works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로 기호 주소 같은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PLC 데이터의 양방향 교환은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관련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PLC 부품에 대한 버스 배선이나 고품질의 하드웨어 구성을 비롯해 유효한 회로도를 산출할 수 있는 이플랜 일렉트릭 P8과 오토메이션MLAutomationML을 활용하여 전기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를 결합함으로써 프로세스 최적화의 이점이 한층 극대화된다.

이플랜이 생성한 데이터는 PLC 하드웨어(랙) 어셈블리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며, 이들 데이터는 제품 개발 공정의 첫 단계부터 끝까지 전달되어 SSOTSingle Source Of Truth를 보장한다. 나아가 이플랜 데이터 포탈EPLAN Data Portal이 제공하는 필수적인 부품 데이터를 더하면, 부품 구성 및 설계 공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미쓰비시전기의 멜소프트iQ웍스는 통합형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미쓰비시전기의 자동화 제품들을 프로그래밍 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포함돼 있다. 현재의 이플랜 플랫폼EPLAN Platform 버전 2.7과 통합됨으로써 사용자들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교환하고 편집하고 동기화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불편을 제거하고, 입력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 전기 설계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간 협력도 더 쉬워지며, 전기 설계에 있어 PLC 어셈블리의 할당을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시스템 지원을 통해 어셈블리의 신속한 편집은 물론, 마지막 단계에서의 변경이나 범용 구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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