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발멧에 3D EXPERIENCE 플랫폼 공급
다쏘시스템,발멧에 3D EXPERIENCE 플랫폼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9.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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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제지·에너지 산업 분야의 디지털 환경 구축

 
다쏘시스템은 핀란드의 펄프·제지·에너지 기업인 발멧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발멧은 이를 통해 최신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의 향상을 기대했다.

발멧은 전 세계 30개국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의 제품 개발과 주문 조달 과정을 통합하고, 이의 관리에 다쏘시스템의 산업 특화 솔루션인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각 부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자원에 대한 수요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고객 프로세스 진행에 대한 신뢰성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자재 및 에너지 가용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부서는 원만한 교류를 통해 사내 기술 및 지식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의 단일화된 제품, 부품, 프로젝트 정보에 실시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기업 검색, 프로그램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과거 보유 정보를 효율적 재사용하여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발멧 PLM 및 제품 솔루션 부문 삼포 보그렌 이사는 “다쏘시스템의 ‘싱글 소스 포 스피드’ 구축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협업 능력 및 생산성 극대화를 충분히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우리 회사의 장기적 비전은 제품 생산 설비 과정에서 배출가스, 에너지 사용, 물소비를 감축시키고 산업 현장의 IoT 및 증강현실 기능을 극대화하는 솔루션 개발 단계까지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올바른 사양을 제안하고 적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함으로써 회사 프로세스 및 혁신에 대한 가속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의 지속가능경영까지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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