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동의과학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 협력
슈나이더·동의과학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7.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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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업무 지식과 기존 교육 과정 통합

▲ MOU를 체결한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디에고 아르세스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동의과학대학교와 ‘기술 교류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첨단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교육 센터’에서 자동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동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교육 센터는 최신 교육 장비로 재직자와 재학생이 선진화된 자동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7년 여름 방학과 2학기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업무 지식을 가르친다. 이 뿐만 아니라 동의과학대의 전공 교육 과정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통합시켜 보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교수진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심화 과정에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핵심 기술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LC, 인버터와 프로페이스Proface HMI, 사물인터넷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현재까지 두 차례 이상 교수진이 연수를 진행했으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심화 교육 강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산업현장의 재직자들에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선진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솔루션을 공유하고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큰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과 국내 유수의 교수진을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적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이끌 글로벌 자동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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