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메가존, 클라우드 보안 파트너십
펜타시큐리티·메가존, 클라우드 보안 파트너십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7.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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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 서비스에 펜타 보안 솔루션 적용

▲ 이주완 메가존 사장(사진 왼쪽),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사장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메가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메가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최상위 등급 프리미어 파트너로 현재 국내 500개 이상 기업에 AWS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올해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솔루션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업부를 신설하고, 펜타 클라우드 시큐리티Penta Cloud Security를 새롭게 런칭했다. 펜타 클라우드 시큐리티는 기존 기업정보보안 제품인 웹방화벽 와플WAPPLES,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를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한 솔루션이다.

메가존과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는 수준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1년 선보인 가상 웹방화벽인 와플 V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와플 클라우드WAPPLES Cloud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지능형 논리 분석 엔진COCEP을 통해 오탐율은 낮으면서 쉬운 보안 설정과 운영 편리성을 갖춰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펜타시큐리티 이석우 사장은 “클라우드 보안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리기 위한 선행 과정으로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존의 이주완 사장은 “올 상반기에는 AWS클라우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1, 제2 금융권 고객사들의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확대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시기였다”며 “이는 특정 업종만이 아닌 금융권을 포함한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AWS클라우드가 매우 큰 경쟁력과 고객사들의 니즈를 확인시키는 것으로, 펜타시큐리티와의 제휴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중인 보안 수준과 동일 혹은 그 이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7월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토종 보안 전문 기업이다. 펜타시큐리티는 미래의 보안 비전으로 선보안 후연결Secure Frist, Then Connect을 제안하면서 이의 실현을 위하여 IoT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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