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중 하나인 P&G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소비재 산업 특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의 디자인, 개발 및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왔던 P&G는 3D익스피리언스플랫폼의 포장소비재 산업 특화 솔루션인 ‘퍼펙트 프로덕트(Perfect Product)’와 ‘퍼펙트 패키지(Perfect Package)’로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운 업그레이드로 P&G는 사용자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고 협업을 진행하는 동료 및 고객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게 됐다. 제품의 디자인, 패키징을 비롯해 각종 요구사항 및 프로그램 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최대 20%의 제품 개발기간 단축을 이뤄내고, 새로운 원료 및 배합, 팩키징 등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퍼펙트 프로덕트’ 와 ‘퍼펙트 패키지’ 솔루션은 P&G 내 R&D, 제품 공급 및 품질 관리 부서는 물론 제품 디자인과 개발 지원 부문에서 일하는 1만8000 여 명의 직원들을 연결하여 글로벌 디지털 협업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데이터의 원활한 추적, 공유, 재사용이 가능하여 데이터 검색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보다 일관성 있고, 정확한 팩키징 및 제품 사양 관리가 가능하다.

P&G의 IT부문 장 루이 호스피텔(Jean-Louis Hospitel) 이사는 "P&G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다쏘시스템 PLM솔루션을 3DEXPERIENCE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통해 전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통합적인 혁신이 가능해졌고, 이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소비경험을 향상시켜 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