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신규 라인업 확장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신규 라인업 확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4.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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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빌딩 에너지 관리 부문 기능 확장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는 4월 28일까지 독일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에코스트럭처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새로운 에코스트럭처 라인업은 플랜트의 공정 최적화 및 에너지 관리를 개선시키는 플랜트 전문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EcoStruxure for Industry)와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다.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는 에너지관리와 공정자동화를 통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공정과 연속 공정의 문제점을 해소한다. 예컨대 이전에는 연속 공정의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수집하고 분석하기 어려웠던 반면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는 엣지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하여 연속 공정의 데이터 분석을 용이하게 한다. 또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연속 및 하이브리드 공정을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시켜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기존 라인업에서 전력 배전 부문이 더욱 강화되고,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클라우드와 분석 툴 등의 최신 기술을 극대화하며, 각 빌딩의 규모와 특성에 적합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최하위 단계에서 차세대 저압 마스터팩트(MasterPact MTZ)와 SM6 IoT 기반의 개폐기를 비롯한 상호 연결된 제품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한다. 상호 연결된 제품들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엣지 컨트롤로 알려진 중간 단계로 전송되고, 실시간으로 모바일 또는 원격으로 이를 최적화하고 제어한다. 중간 단계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는 실시간으로 전력 상황을 추적하여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을 개선시키며,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은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배전망의 전력 수용성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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