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글로벌 통신사에 씽웍스 구축
PTC, 글로벌 통신사에 씽웍스 구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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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다폰·핀란드 엘리사·스페인 텔레포니카 등에 공급

PTC가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를 다수의 글로벌 선도 통신사에 구축하면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PTC는 영국의 보다폰(Vodafone), 핀란드의 엘리사(Elisa),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이 IoT 서비스 확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씽웍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씽웍스는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줄이고, 디바이스 관리·머신러닝·증강현실 등을 지원하는 PTC의 IoT 개발 플랫폼으로, IoT 서비스를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보다폰은 자동차, 보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고객에게 경쟁사 보다 빨리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PTC와 통합 터미널(Integrated Terminals)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통합 터미널은 보다폰 3G 커넥트, 보다폰 머신링크(MachineLink)와 같은 기기를 포함하는 것으로, 양사는 'IoT Managed Tablet'의 협력도 고려 중이다.

존 스튜어트 PTC의 글로벌 IoT 영업 총괄 부사장은 “PTC의 IoT 전략은 새롭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통신사에 씽웍스를 구축한 것이 이러한 접근 방법이 시장에서 검증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고객이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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