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상식: ②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ADAS)
토막상식: ②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ADAS)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08.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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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는 운전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그러니까 주축은 사람이고, 시스템이 보조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아주 일반적으로 사람이 운전을 하다보면 장애물을 급하게 만나거나 운전미숙 혹은 부주의 등으로 인해 사고가 날 확률은 항상 존재한다. 그리고 운전을 장시간 하다보면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ADAS는 이런 각종 상황에서 운전자를 지켜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ADAS의 핵심은 위험물과의 거리를 감지하는 센서와, 주변 환경을 확인하는 카메라다. 이를 통해 추돌 사고를 막고, 운전자가 잘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위험물도 감지하게 된다.

ADAS 기능은 참으로 다양한데, 2010년대 초반 사이드 에어백을 원조로 하여 점차 발전하고 있다. 사이드 에어백에 이어 고앤스탑, 파킹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카메라 등이 연이어 등장했다. 이들 기능은 초반에는 고급승용차를 중심으로 채용되다가 지금은 대중적인 자동차에도 많이 도입이 되고 있다.

현재 고급차량에는 자율주행 기능이 서서히 도입되는 추세이므로, 자율주행에 비해 기술적인 난이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ADAS 기능이 대중적인 차량들에도 도입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ADAS을 구성하는 각종 장치들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대중적인 차량도 도입되는 데 일조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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