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사물인터넷 혁신 제품군인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를 출시했다. SAP 레오나르도는 고객사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기기와 사람, 그리고 일련의 프로세스를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SAP 레오나르도는 2020년까지 SAP가 사물인터넷 분야에 총 2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후 처음으로 발표한 구체적 결과물이다. SAP 레오나르도는 상품, 자산, 인프라스트럭처부터, 자동차, 마켓 및 사람까지 연결한 업무영역별 및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한 다양한 사물인터넷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연결성 등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비즈니스 서비스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정보 처리 기술 제공이다.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외에 SAP 레오나르도는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스마트 제품의 생명주기관리, 소싱, 상태의 반응 및 대응, 디지털 공급망 등의 통찰력을 제공하며, 비용 절감 및 장비 가동 시간 증가를 위한 제조 및 유지보수 업무 프로세스 등의 고정자산 추적, 관리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SAP는 SAP 레오나르도 출시와 함께 고객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점프스타트 지원 프로그램(Jump-start Enablement Program)’을 운영한다. SAP 내 다양한 산업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 팀은 고객사의 비즈니스 목표 및 전략에 맞는 사물인터넷 기술 제공을 통해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