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장
지멘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8.06.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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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소프트웨어가 자사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 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는 다분야 엔지니어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지멘스PLM은 팀센터Teamcenter, 심센터Simcenter, 캐피탈Capital, NX 및  폴라리온Polarion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MBSE 기술을 기반으로, 지멘스PLM 소프트웨어는 개방형 표준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MBSE 기술을 오픈소스와 통합해 디지털 트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오베오 디자이너 스크린샷
오베오 디자이너 스크린샷

이를 위해 지멘스PLM은 맞춤형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베오Obeo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매우 유연한 모델링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방법론, 산업별 프로세스 템플릿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멀티도메인 엔지니어링 기능을 보완하게 됐다. 고객은 시스템 모델링 언어SysML나 카펠라Capella와 같은 표준 모델링 언어를 사용하거나 자체 프로세스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제품 아키텍처 전반에 걸친 분야간 통합으로 디지털 트윈을 고유의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지멘스는 시스템 기반 제품 개발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것 이상의 차세대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 솔루션은 팀센터용 협업 플랫폼인 액티브 워크스페이스Active Workspace에 기초해 설계 비용·성능·서비스 내 유지보수를 최적화하며, 설계 요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에 활용할 수 있다. 또 NX 및 심센터와 지멘스의 통합 전자/전기 설계 및 검증 플랫폼인 캐피털 간 교차 시각화cross visualization와 자동 객체 조정automatic object reconciliation과 같은 공동 설계 지원co-design aids 기능이 제공되며, 팀센터를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통합함으로써, 컨셉화에서부터 실제 생산에 이르기까지 보다 효율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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