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현장용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현장용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제공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2.08.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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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강화된 산업재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화재 사고 예방 솔루션이 주목을 받는다.

전기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화재나 감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 감전사고 사상자 중 75%가 산업 재해 사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의 인명피해에 대해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처벌 수위를 높여 기업들의 책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전·화재 사고는 전류전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기 패널을 개방할 경우 공기를 통해 스파크가 발생하는 아크(arc)로 인해 발생한다. 아크는 인체와 설비에 열과 복사광선, 금속 파편이 방출되며 배전반 폭발이나 실명·화상 등을 유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Easergy P5)s,s 내부에 탑재된 6개의 센서가 빛과 전류 이상을 감지해 아크 지속 시간을 감소시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Plug & Play 형식으로 유지 및 보수 시에 쉽고 빠르게 제품 교체 작업이 가능해 새로운 시설과 기존 설비에 설치가 가능하다. 빌딩의 전기 설비에서 발화되는 화재 위험을 완화하는 전기화재예방 솔루션은 열적외선 센서 TH110와 환경센서 CL110를 제공해 전력 접촉부의 온도와 주변 온·습도를 측정해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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