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 내유 컴포넌트 200기종
한국오므론, 내유 컴포넌트 200기종
  • MSD
  • 승인 2016.09.05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유 실력값 4년 실증 … 자동차 생산 라인 안정화에 기여

 
 
오므론이 자동차의 절삭유에 대한 내구성을 높인 센서나 스위치 같은 ‘내환경 시리즈 내유 컴포넌트(이하, 내유 컴포넌트)’ 200기종을 출시했다.
자료제공 | 한국오므론(www.omron.co.kr)

오므론이 출시한 내유 컴포넌트 200기종은 센서나 스위치 같은 공장자동화 기기(이하, FA기기)에 사용되는 제품을 망라한 것으로, 내유 실력값 4년을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공 공정을 할 때 생산 설비가 돌발적으로 정지하는 리스크를 대폭 절감, 자동차의 생산 라인을 안정적으로 가동시킨다.

설명에 따르면 자동차의 생산 라인에서 공장 자동화용 기기의 고장은 설비의 돌발적인 정지를 일으켜 생산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생산계획을 맞추지 못하게 하는 등의 손실로 이어진다.
고장 원인은 진동이나 충격, 주위 온도, 분진 등 여러 가지와 관련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오므론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절삭유의 침수가 컴포넌트 내환경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30%나 된다. 공작기계의 고속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알칼리 성분이 많은 수용성 절삭유를 즐겨 사용하는 것이 고무나 수지부의 열화를 빠르게 만들고, 이것이 FA기기의 고장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절삭유로 인해 파손되지 않는 FA기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오므론은 FA기기에 대한 수용성 절삭유의 유입 경로를 분석하고, 재료의 강화나 밀봉 공법을 발전시켜 독자적인 밀봉 구조를 만들었다. 이 기술은 절삭유 메이커와 함께 엄격한 평가를 거쳤고, 그 결과 내유 실력값 4년을 입증하는 ‘내유 컴포넌트’가 이번에 출시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