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별적으로 개발·적용하던 시절은 지나갔다. 오늘날에는 많은 기업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제조업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누릴 수 있다. WAGO의 e!COCKPIT 과  PFC100 컨트롤러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자료 | 와고 코리아(www.wago.co.kr)

WAGO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e!COCKPIT은 2015년 4월, 프로그램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WAGO의 제품군과 함께 여러 개발 환경에 적용 가능하도록 2016년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이번에 출시되었다.

e!COCKPIT은 WAGO의 모든 자동화 컴포넌트와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CODESYS 3 기반의 통합 엔지니어링이 가능하며, 특정 조건 없이 다른 라이선스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e!COCKPIT 소프트웨어는 WAGO뿐 아니라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및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PFC100 컨트롤러는 e!COCKPIT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지니어링할 수 있다. 작은 크기와 고 성능 퍼포먼스는 독특한 텔레컨트롤러의 자동화 시스템이 요구하는 보안 사항을 충족한다. 이 컨트롤러는 Cortex A8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으며, 62㎜ 넓이의 하우징으로 딥 스위치를 통해 두 개의 이더넷 인터페이스 혹은 RS-232-/RS-485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PFC100 컨트롤러는 첨단 보안 및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외부 네트워크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통합된 방화벽이 좋은 예이다. 또한 실시간 리눅스 운영 체제에서 IT 보안 역시 가능하다.

리눅스 운영체제 환경에서는 TLS 1.2 (Transport Layer Security)를 통해 완벽한 암호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IPsec 또는 OpenVPN  연결을 통해 컨트롤러에서 암호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전송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독일에서 각광받고 있는 BDEW 백서 및 BSI-IT 보안 소스를 통해  아웃라인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