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바덱스 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바덱스 에너지가 만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합성원유 에너지로 전환하는 최초의 상용 시설의 설계·조달·건설·관리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 

이 계약은 수주금액으로 미화 1500만 달러 규모다. 공장은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 건설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에너지 제품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하루에 약 6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전망이다. 

이 공장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복합제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lantPAx DCS 솔루션이 적용된다.

바덱스 에너지 CEO인 짐 가렛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최초의 상용 시설을 성공적으로 설립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리버레이션 캐피털 그리고 원료 공급업체를 비롯한 파트너들은 우리의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덱스 에너지 영업 부사장인 제레미 디베네딕티스는 “우리의 기술은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수명이 다 된 플라스틱을 합성 원유 및 가스로 변환시키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새 공장 시스템을 위한 설계와 건설 및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재생 에너지 기술을 신속하게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공정 기술 솔루션도 보유할 것”이라는 것이 제레미 디베네딕티스 부사장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