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의 ‘온리원’ 마케팅
SIMTOS의 ‘온리원’ 마케팅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9.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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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으로 참관업체 지원
 
SIMTOS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답게 다양한 참가업체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6개 품목별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는 SIMTOS는 ‘넘버원 전시회 홍보전략’이 아닌, 참가업체의 제품을 참관객에게 소개하고 참관객의 생각을 참가업체와 함께 공유하는 ‘온리원 고객 홍보전략’을 펴고 있다.

SIMTOS는 이를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이라 칭한다.

▲SIMTOS에 참가함을 알리는 참가업체 홍보용 현수막 제작 서비스: 1차 124개 회사·2차 105개 회사의 현수막 등 총 229개 회사의 현수막을 제작·설치했다. 2차 접수 시기는 SIMTOS 2016 참가업체 부스배정이 끝나는 10월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참가업체와 함께 참관객을 유치하는 ‘고객초청지원제도’: SIMTOS 2014 참관객의 92%는 생산제조 업종 종사자였으며, 참관객의 64%가 구매결정권을 가지고 있었다. 관련성 높은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은 배경은 참가업체와 전시사무국이 함께 참관객 유치활동을 펼친 덕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고객초청지원제도다. 

고객초청지원제도는 참가업체가 초청하는 참관객 수에 따른 참가비를 할인해 주는 SIMTOS의 참가업체 지원제도다. 참가업체들이 이 제도를 활용할 경우 유치참관객 수에 따라 100명당 지원금액을 250만 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업체 홈페이지 배너광고: 전시사무국은 2010년부터 사전등록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사전등록을 유도해 왔다. 
전시사무국은 SIMTOS 2016에 처음으로 ‘참가업체 홈페이지 배너광고’ 지원제도를 추가했다. 참가업체 홈페이지에 SIMTOS 2016의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사전등록을 유도한 결과, 참관객들의 사전등록 신청수가 증가하여 현재 1만 명에 가까운 참관객들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SIMTOS 2016을 내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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