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수요관리 분야에서 인정받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수요관리 분야에서 인정받다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9.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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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건트 리서치, 수요관리 업계의 ‘선두 경쟁 기업’으로 선정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네비건트 리서치로부터 수요관리 분야의 글로벌 5대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선두 경쟁 기업(Contender)’에 이름을 올린 것.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수요관리 전문기업 ‘에너지 풀(Energy Poo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요관리 사업을 해왔다. 에너지 풀은 유럽 수요관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1.5GW의 수요관리 부하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5년 1월 효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수요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되파는 수요관리 시장은 국내에서도 개설 8개월 만에 18만MWh의 전기를 절약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비건트 리서치 수요관리 업계 분석 보고서는 각 기업의 전략과 수행능력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사업 비전·시장진입 전략·파트너·기술·시장 진출 범위·영업·마케팅·유통·제품 성능·포트폴리오·가격·내구성 등 10가지 요소를 평가하여 업계 주요기업의 순위를 산정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SCADA 역량·빌딩용 StruxureWare소프트웨어·유틸리티 부문의 지능형 분산관리시스템(ADMS: 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주거용건물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Wiser와 Efficiency Adviso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수요관리 부문 부사장인 장-이브 블랑은 “점차 더 많은 전력 기업들이 수요관리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보유한 도구와 기술,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발전과 배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비용 효율을 높여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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