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은 ‘유로썸’
창립 50주년 맞은 ‘유로썸’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8.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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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특수 계측 장비 브랜드
 
에너지관리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특수 계측 장비·시스템·서비스 브랜드인 유로썸이 창업 50주년을 맞았다. 
1965년 영국에서 설립된 유로썸은 최초 제조품인 MK1 온도조절기의 성공을 기반으로 산업용 전자 제품 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 2014년 1월 인벤시스(Invensys)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인수되면서 인더스트리 산업부 산하로 편입되었다. 

유로썸은 지난 50년간 기술 개발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체셀(Chessell, 데이터 레코더), TCS(제어 자동화 시스템), SSD 섀클톤 시스템 드라이브(SSD Shackleton System Drives, 가변 속도 산업용 드라이브) 등의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왔으며, 공정 제어와 산업 응용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 수명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유로썸은 열처리·생명과학·유리·플라스틱·식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새로운 산업 솔루션을 개발한다. 50년 간 쌓아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정자동화 분야에서 대두될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유로썸 부사장인 크리스 애쉬워스는 “50주년은 여느 기업에든 의미 있는 이정표다. 지난 50년 동안 유로썸이 성공을 거둔 데는 ‘혁신’과 ‘직원’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주효했다”면서, “2014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인수된 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더스트리 부문 제품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혁신성·업계 전문지식·직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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