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양성평등 강화 앞장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양성평등 강화 앞장선다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7.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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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여성기구 ‘임팩트 10×10×10’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유엔 여성기구의 ‘히포쉬(HeForShe)’ 캠페인이 주관하는 ‘임팩트 10×10×10’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히포쉬는 유엔 여성기구가 양성 평등을 위해 펼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다양성과 여성 인권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것이 목표다. 2014년 9월 개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2015년 7월까지 10억 명의 남성과 전 세계 공동체들이 양성 평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팩트 10×10×10’ 이니셔티브는 유엔 여성기구가 히포쉬 캠페인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프로그램으로, 10개 정부·10개 기업·10개 대학이 참여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실험적인 성격으로 진행되며, 양성 평등을 지키고 측정하기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정부·기업·대학을 참여 단체로 선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회원 자격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성별 균형이 혁신을 앞당긴다’는 신념하에 중전기 업계로는 드물게 여성 인재 육성에 앞장서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전 세계 모든 직원에게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히포쉬 임팩트 10×10×10의 참여 기업으로서 2017년까지 ▲사내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양성 급여 평등 방침을 강화하여, 전 직원의 85%에 실시 ▲세계 임원이 임팩트 10×10×10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프로그램 성공을 위한 별도의 위원회 조직 등의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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