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어링공업협회·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 MOU 체결
한국베어링공업협회와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이 4월 20일 한국베어링공업협회 본사에서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베어링공업협회는 베어링 및 베어링 부품 생산자 단체이며,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은 과학기술정책전문연구자들이 모여 만든 연구 협업형 연구개발서비스 조합이다.
베어링 산업은 전 산업의 하중과 무게를 지탱하는 국가기간산업이다. 하지만 현재는 6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국내시장의 절반 이상을 해외기업이 점유하는 등 정부지원이 시급한 산업이기도 하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베어링 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베어링 기술 경쟁력 강화와 베어링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관련된 정책 공동조사 및 지원, 국내외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한다. 두 기관은 또한 베어링 기업에 각종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베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일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 이희영 본부장은 “국내 290여 개의 베어링 중소기업이 27만 개에 이르는 베어링 종류 및 사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베어링 기술정보를 상시 지원함으로써 다종의 베어링 제품을 수출 및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베어링공업협회 진중하 부회장은 “베어링 기술 전문인력 양성 추진 등의 업무 협력을 통해 베어링 산업 활성화 노력이 더욱 내실화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베어링공업협회 진중하 부회장은 “베어링 기술 전문인력 양성 추진 등의 업무 협력을 통해 베어링 산업 활성화 노력이 더욱 내실화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MSD(Motion System Desig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