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랩·시뮬링크, NASA 유인 우주선 지원
매트랩·시뮬링크, NASA 유인 우주선 지원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6.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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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우주선 오리온의 성공적 비행
 

NASA에서 최근 성공을 거둔 오리온 우주선 시험 비행에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가 활용되었다.

2014년 12월 5일 완료된 오리온 시험 비행은 지난 40여 년 동안 발사된 유인 우주선 중 최장거리 비행 기록을 세웠다.
오리온에는 GN&C 시스템이 탑재되어 GPS 및 관성 센서를 통해 발사에서 착륙에 이르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GN&C 알고리즘은 매트랩 및 시뮬링크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코드를 사용해 개발되었다.

오리온의 GN&C 비행 알고리즘은 NASA, 록히드 마틴, 드레이퍼 연구소, 매스웍스 등 여러 기업의 협력으로 설계 및 개발되었다. 매스웍스는 모델 기반 설계를 활용해 참여 기업들이 GN&C 알고리즘 및 비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주선 및 컨트롤러의 시뮬링크 모델을 활용한 덕분에 엔지니어들은 비행 소프트웨어를 단일 모델로 설계·검증·자동 생성할 수 있었다.

GN&C 분석가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해석이 필요한 문서 대신 실행 가능한 알고리즘 모델로 직접 작업할 수 있었다. 비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설계 및 분석 환경이 통합되면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할 수 있어 전체적인 개발 시간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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