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와 경국의 맞손
지멘스와 경국의 맞손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4.1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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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협약 체결 … 국내 조선·해양산업 발전 위한 입지 강화
 
지멘스는 지난 10월 16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경국(KKIC) 본사에서 지멘스-경국 에이전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은 물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경국은 지난 30여 년간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진중공업 등 국내 유수 조선소와 쌓아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멘스 메카니컬 드라이브 사업부의 Marine Gearbox 마케팅 활동과 영업력 제고를 돕게 된다.

한국 지멘스 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장인 귄터 클롭쉬 대표는 “조선 및 해양 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 중에 하나”라며,  “경국과의 이번 협약 체결로 지멘스는 조선 및 해양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더욱 가까운 접점에서 앞선 기술과 제품을 제공해 한국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로서의 목표에 가까이 다가간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귄터 클롭쉬 대표는 “향후 선박 추진 계통에 PTO(Power Take-Off)용으로 들어가는 Gearbox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8~2019 사이에 인도되는 LNG선의 폭주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LNG선에 사용되는, 고효율 Electric Propulsion에 들어가는 추진용 감속기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멘스 메카니컬 드라이브 사업부는 LNG선, Ro-Ro Passenger Ferry선 및 일반 상선에 들어가는 Marine Gearbo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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