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08-16 09:06 (목)
SAP, 싱가포르에 레오나르도 센터 개소
SAP, 싱가포르에 레오나르도 센터 개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8.05.09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지원에 박차
▲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 내부

SAP가 싱가포르에 SAP 레오나르도 센터SAP Leonardo Center를 오픈했다.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아태지역의 SAP 고객사, 파트너사, 학교와 스타트업 등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AP 레오나르도는 SAP가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 혁신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핵심 기술을 SAP 고유의 선도적 기술과 함께 25개 이상 산업군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아태지역에서 SAP 레오나르도 플랫폼의 혁신 커뮤니티인 넥스트-젠 랩스Next-Gen Labs를 13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더 많은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SAP는 또 아태지역에서 총 3곳의 혁신 센터와 2곳의 SAP 랩스SAP Labs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비즈니스, 스타트업, 중소 중견기업 간의 상호 협력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 대학교, 스타트업, 테크 커뮤니티, 엑셀러레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참여 주체가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콧 러셀 SAP 아태지역 총괄 회장은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디지털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고객사가 보다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SAP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싱가포르 센터를 목적 지향적 혁신을 추구하는 씽크 탱크Think tank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셀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7만 개 고객사를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준비시키겠다는 SAP의 비전에 싱가포르 레오나르도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SAP 레오나르도를 활용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디지털 제조의 이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생산성 개선과 효율적 공장 운영 및 시스템 관리 등을 위해 유럽 공장에 SAP 레오나르도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

한온시스템 오명환 CFO는 “단순히 제품만으로는 오늘날의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면서 “디지털 혁신이 생산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하고, 더욱 공고한 고객과의 관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AP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33억 5200만 유로(약 4조 3,000억 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