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콘 A는 조립 및 체결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아트라스콥코의 체결 기술력과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전문 기업 울랄라랩의 IoT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토대로 한 솔루션이다. 설비와 인프라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 제조 기업이 비용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콘 A는 체결 및 조립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공정 라인에 무선 IoT 센서를 부착하여 컨트롤러와 통신함으로써 체결 공정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무선 IoT 센서로 송수신된 체결 데이터는 저장, 분석되어 체결 오류를 감지할 뿐 아니라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원격 조정 가능하다. 특히 저비용의 단말기와 월 데이터 이용료만 내면 필요로 하는 공정에 무선 단말기를 부착,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체결 품질 향상 및 오작동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의 박진우 사장은 “조립 및 체결 기술의 강자 아트라스콥코가 가진 전문성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조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과 작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전력 비용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랄라랩의 강학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스마트 팩토리의 성공적 개발 및 공급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적 관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계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 협업으로 론칭된 위콘 A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대표적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사업계약 체결로 위콘 A 제품의 생산·납품·기술 지원은 울랄라랩이, 판매·영업·서비스는 아트라스콥코 일반사업부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