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모양으로 신속하게 케이블을 고정한다
벌집 모양으로 신속하게 케이블을 고정한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1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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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허니콤' 스트레인 릴리프 출시

▲ 이구스의 허니콤 스트레인 릴리프
이구스가 새로운 컨셉의 범용 스트레인 릴리프로 허니콤honeycomb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구스 허니콤은 벌집 모양의 디자인으로 복잡한 케이블의 정리와 고정을 손쉽게 해결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체인 내의 케이블 고정에는 많은 시간과 공간이 소모되고 있다. 특히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 타이랩의 경우, 빠른 설치가 장점이지만, 1회성으로 소모되는 단점으로 비용적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달리 벌집에서 영감을 얻은 허니콤은 벌집 구조에 케이블을 밀어넣으면 케이블의 고정이 완료되는 간편한 방법으로 설치와 조립 시간을 약 80%까지 단축시킨다. 또 케이블 타이랩과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여 비용 절감에도 일조한다.

케이블과 호스를 간편하게 밀어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허니콤 스트레인 릴리프는 케이블 삽입 후 허니콤 양쪽의 클립 라킹을 닫으면 케이블 고정이 완료된다. 내부 격자무늬 구조가 케이블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잠기어 안정적이며, 각 격자 무늬 셀들이 케이블 직경에 맞춰 자동 정렬되므로 복잡한 케이블을 보다 쉽게 식별하고, 케이블 추가와 교체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구스 허니콤은 ▲여러 층으로 레이어가 구성되며, 한 개 층에 다양한 케이블을 삽입할 수 있는 CFU.H(가로형) ▲마운팅 브래킷 전면에 장착해 여러 세로 행으로 케이블을 삽입할 수 있는 CFU.V(세로형)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허니콤과 함께 이구스는 빠른 하네싱 e체인을 완성하는 새로운 세퍼레이터도 선보였다. 허니콤 스트레인 릴리프 시스템과 더불어 E4.1L시리즈를 차별화하는 세퍼레이터는 간편한 가로 분리대 삽입 방법으로 개별 사양의 내부 분리를 가능케 해 케이블 포설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복잡한 작업이 필요없이 허니콤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대로 간편하게 케이블을 구성할 수 있으며, 변경도 쉬워 설계자에게 있어 높은 설치 및 설계 자유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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