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노 매직과 솔루션 파트너십
다쏘시스템, 노 매직과 솔루션 파트너십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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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익스피리언스 기반으로 시스템 엔지니어링 통합 솔루션 제공

다쏘시스템과 노 매직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산업 솔루션을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날 사물인터넷IoT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물리적 환경에 디지털로 연결되고 있으며, 자동화 제품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통합도 강화되고 있다. 이처럼 고도의 복잡성과 상호 연결된 시스템 환경에서 산업체와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매끄럽고 긴밀한 협업을 위해서는 ▲복합 시스템SoS : Systems of Systems과 산업 전반에 걸친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가상 공동 설계·시뮬레이션 ▲다양한 부문에 걸친 지원 ▲자동화 및 체계적 기존 데이터 재활용을 통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혁신 사이클 단축 등의 기능이 필요한데, 이를 단일한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지속적인 3D 디지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복합시스템 아키텍처 모델, 시스템 및 서브 시스템 아키텍처, 기능적·논리적·물리적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ML-SysML, UPDM, DoDAF, MODAF, UAF 등 더욱 다양한 산업 표준 모델 및 언어 제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개방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쏘시스템 카티아의 필립 로퍼 CEO는 “노 매직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유연한 도입을 위해 업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산업 표준 및 성공 사례, 템플릿 기반 모델에 대한 지원, 준수, 확산에 필요한 전문성과 특화된 지식을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설계, 분석, 개발, 테스트 관련 강력한 솔루션은 물론 비용 효율적인 임베디드 및 실시간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 매직의 게리 던컨슨 CEO는 “다쏘시스템 카티아는 제품 설계 및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통합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날 상호연결된 세상에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복잡성 관리 및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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