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TARS-IMU 센서 출시
하니웰, TARS-IMU 센서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11.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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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장비·산업용 차량의 자율주행 구현

 
하니웰 센싱 및 IoT 사업부가 센서 신제품으로 TARS-IMU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TARSTransportation Attitude Reference Sensor는 건설 장비-산업용 차량의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실현을 위한 패키지형 센서 집합체이다.

TARS-IMU센서는 굴삭기, 스키드로더, 백호로더 등 건설 장비 차량의 각속도, 가속도, 기울기 데이터를 측정한다. TARS-IMU센서는 차량의 전자제어 장치와 호환되며, 기계의 동작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작업 환경 및 차량 동작에 따라 동작 데이터를 필터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동작을 감지하여 휠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거나 트랙션 고장이 확인되면 휠로 전달되는 동력을 자동으로 줄이도록 차량의 제어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한다. 이를 통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니웰 센싱 및 IoT 사업부를 이끄는 그레이엄 로빈슨 사장은 “건설 장비용 대형 차량의 경우 조작자의 실수가 곧 공사 일정의 지장이나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어 복잡한 기계 조작에 숙련된 작업자가 필요하다”면서 “새로 출시된 하니웰 TARS-IMU 센서는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여 ‘지능형 차량’을 실현한다. 이를 통해 조작자의 실수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 정확한 동작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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